지민, 빌보드 '핫 100'에서 21주 연속 차트 인 기록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후'(Wh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역주행하며 21주 연속 차트 인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최신 차트(12월 14일 자)에 따르면, '후'는 43위로 4 계단 상승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로서 지민의 확고한 입지를 보여준다.
'후'는 발매 이후 21주 연속 '핫100' 차트에 머물며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한국 솔로 가수 곡으로는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또한, 발매 첫 21주 동안 '핫 100' 톱 60 안에 머문 최초의 K팝 솔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민의 두 번째 앨범 '뮤즈'(MUSE)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28위에 올라 21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 '뮤즈'는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전 세계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번 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지민은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대 두 번째로 최장기간 차트에 머문 앨범을 보유하게 되었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지민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른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주 85위를 기록하며 31주 연속 차트 인을 이어갔다. 이는 그의 지속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후'는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서도 30위를 기록하며 21주 연속 차트 인을 이어갔으며,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각각 24위와 30위를 기록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23위를 기록하며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민의 전시 'The Truth Untold: 전하지 못한 진심'이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민의 음악적 비전과 예술적 세계관을 조명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