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의 계약 분쟁이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하며 갈등의 원인과 요구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계약 해지 발표
일시: 2024년 11월 28일
장소: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내용: 뉴진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29일 자정부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어도어가 뉴진스를 보호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갈등의 배경
계약 위반 주장: 뉴진스는 어도어에 대해 여러 가지 중대한 계약 위반 사항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11월 13일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14일 이내에 시정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요 요구 사항: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의 매니저가 하니에게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한 해명.
최근 하이브 내부 문서에서 "뉴(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것에 대한 조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 요구
기자회견의 배경
불만 사항: 뉴진스는 어도어가 그들을 보호할 의지와 능력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계약 해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의 장소: 회견은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멤버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무단으로 사용된 사진 및 영상 자료 삭제
음반 밀어내기로 인한 피해 해결
뮤직비디오 감독과의 분쟁 해결
뉴진스의 고유한 색깔과 작업물 보장
어도어의 반응
어도어는 뉴진스의 요구에 대해 반박하며, 계약 위반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도어는 뉴진스의 요구 사항 중 일부는 제3자의 언행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법적으로 계약 해지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계약 분쟁은 K-pop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계약 해지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으며, 어도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향후 K-pop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의 관계에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