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지원 대책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겨울철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 상담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여, 위기 가구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올 겨울, 정부는 약 40만 명의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단전·단수 등의 위기 정보를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가구를 지방자치단체에 안내하고, 위기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초기 상담 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위기 상황이나 이웃의 상황을 손쉽게 신고하고, 주민센터의 담당자가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2. 한파 대비 난방비 및 건강 지원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이 대폭 강화됩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 노인과 영유아 등 추위에 민감한 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를 31만 4000원으로 인상하고, 사용 기간도 1개월 연장하여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경로당 6만 9000곳에 월 4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7000곳에는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난방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더불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무료 접종을 통해 겨울철 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3. 대상별 돌봄 서비스 강화
이번 겨울철에는 특히 어르신, 아동,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서비스가 강화됩니다. 한파나 대설특보가 발효될 경우, 55만 명의 취약 어르신의 안전을 전화나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여 급식을 지원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또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에게는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도 강화하여, 이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긴급 돌봄 서비스도 확대하여,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전할 것입니다.
4. 위기가구 생활 안정 지원
저소득층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내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6.42% 인상할 예정입니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도 확대하여, 겨울철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것입니다.
5.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마지막으로, 복지부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과 ‘온기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합니다. 무료 급식, 김장김치 나눔, 주거환경 개선 등 겨울철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복지부 장관은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두터운 민생 지원으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복지위기 알림 앱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이렇게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지원 대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길을 내밀어 주는 것은 어떨까요? 따뜻한 나눔이 있는 겨울을 만들어 갑시다!